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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5일 목요일

드림소사이어티 - 롤프 옌센 지음





드림 소사이어티 (DreamSociety)
롤프 옌센 지음 / 서정환 옮김


블로거의 정리 :

드림소사이어티. 꿈사회?
드림소사이어티.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정보사회 다음에 도래할 사회이다. 이는 기억, 지역사회, 개인이 데이터나 정보가 아니라
'이야기'를 바탕으로 성공하게 되는 새로운 사회이다.
음... 이것을 읽고 조금 의아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 곧 산업사회를 지나 이제 정보사회에 들어설것이라고 주위환경이나
책에서 언급했던 것 같은데,, 벌써?
더구나 이 드림소사이어티란 책은 1999년대에 저서된 것이었다. 한창 인터넷이 이슈일때이다.. 그런데...
농경사회를 지나 산업사회. 산업사회를 지나 정보사회, 어느덧 정보사회를 지나 드림소사이어티??
이해가 가지 않았다. 너무 허무맹랑하게 들렸다. 그러나 롤프 옌센이 아무 근거없이 이렇게 주장하진 않았을 것 같아 책을 계속 읽었다.
. . .
책의 전체적인 흐름은 이것 같았다.
미래사회인 드림 소사이어티의 모습을 상품시장, 노동시장, 그리고 기업의 형태와 가족 및 가정의 문제로 다루며,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이 더욱 확산되는 미래에 소비자들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상품 그 자체가 아니라,
상품에 담겨있는 경험과 감성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미래산업이 신경써야하는것은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상품에 담긴? 이야기를 파는 것이다.
란 것 같았다.

전체적인 흐름중에 내 마음에 자극을 준 이야기가 있었다.
저자가 예측하는 미래의 노동이었다.
저자는 미래의 노동이 즉, 드림소사이어티시대의 노동이 힘든 '일'이 힘든 '재미'로 바뀐다고 말한다. 힘들게 일하면서도 여가를 즐길 때의 재미를 느낀다고 하고,일과 여가가 일치되는 현상, 이것이 미래 노동의 모습이라고 말한다.
이때 노동경쟁력은 "종업원들이 직장에 출근하는 것을 재밌게 여기고, 사무실 여기저기에 재미있는 선물을 두어
동료들을 놀라게 하는 환경을 만들 때 발생한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일과 여가의 구분이 모호해지면 당연히
직장과 가정의 구분도 모호해져서, 직장과 가정이 경쟁구도로 바뀐다고 말한다.

아~~주 대박이다.
정보사회가 도래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새로운 사회상. 드림소사이어티가 나왔다.
그런데 더 대단한건. 난 벌써 조금씩 사회상이 드림소사이어티처럼 변해가는 것이 느껴진다.
얼마 전, 외국의 어떤 기업의 기사를 읽었는데,
그 곳의 인테리어가 굉장히 특이해서 기사가 떴었다.
그 곳의 인테리어를 보면, 입구가 무슨 Bar?모양처럼 조그마하게 되있고,
들어가면 해적선처럼 꾸며놨다. 벽을 밀어야 나타나는 숨겨진 쉼터도 있고,
장식품들도 하나하나 신경써서 해적모자, 문어발 등 다양하게 장식해 놓았고,
회사 안에 Bar, 당구장, 게임방 등 여가 시설이 되있었다.
그 기사를 읽으면서 굉장히 신기해했는데,
이렇게 드림소사이어티를 읽으니 정말, 일과 여가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것이 느껴져서 더 신기하고 소름끼친다.

또 다른 예가 있는데,
외신을 봤는데, 영국에 있는 한 보석상에 침범한 무장강도를 뒤쫓은 사람이 범인이 쏜 총탄에 맞았으나,
LG 휴대폰이 그 충격을 흡수해서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고 목숨을 건졌다는 소식이었다. 그리고
남아공에서 불의 사고로 집이 홀랑 타버렸는데, 그 속에서 삼성휴대폰은 통화가 가능한 상태로 남아있었다는
소식이었다. 이 글을 읽었을 때, 우리나라 기술력은 참 좋구나 ~ 하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드림소사이어티를 읽고, 이것도 하나의 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에피소드를 통해서 휴대폰이 단순히 다른 사람과 통화만 하는 기계가 아닌
위기의 순간에 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라든가 어떤 상황에서도 날 지켜주는 튼튼한 친구라는 인식을 감성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겠다고 생각해봤다.


책 소개 :

책에서는 미래의 조직에서 가장 존경받는 리더는 기업의 문화와 이미지를 창조하는 이야기꾼(Storyteller)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앞으로의 시장은 이러한 능력을 더 많이 요구할 것이다. 상품이 담아내는 이야기가 바로 경쟁력이다. 꿈, 감성 그리고 이야기! 이에 대한 경쟁 우위를 가진 기업들이 바로 드림 소사이어티의 마켓 리더이다. 저자인 롤프 옌센은 인간의 기본적인 감성 욕구를 자극하는 여섯 개의 시장을 책 속에서 명확하게 예시한다.

(목차)

1장 미래주의, 그리고 드림 소사이어티에 도달하는 과정 외.
2장 이야기와 이야기꾼을 위한 시장 외.
3장 힘든 일에서 힘든 재미로 외.
4장 애정 어린 가족주식회사 외.
5장 범세계적 사업에 대한 보편적인 이야기 외.
(세부 사항)
출판사 : 리드리드
가격 : 10,000원
(인터넷 구매시 1,5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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